배우 이석형이 최근까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소년심판’ 신스틸러인 배우 이상희, 이석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석형은 “저는 최근까지 하던 게 백화점에서 명품브랜드 매장 입장을 도와주는 일이었다”면서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밝혔다.
그러자 이이경은 “거기 오픈런 장난 아니잖아요”라며 화들짝 놀랐고 이석형은 “연예인 구경하고 배우 분들도 많이 봤다”라며 “1년에 연례행사처럼 두세 번 뜬금없이 알아본다. (손님이) ‘영화 나오신 분 아니에요?’ 갑자기 묻는다. 그러면 ‘맞습니다’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다른 꿈이 있었는지’에 관해 묻자 그는 “원래는 영화감독을 하고 싶었는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임을 많이 져야 해서. 배우 포지션이 내 것만 잘하면 욕을 덜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르와르 혹은 람보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석형이 출연한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등이 주인공을 맡았다.
출처_소년심판,떡볶이집그오빠
[저작권자 ⓒ코리안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