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틸다 출신 뮤지컬 배우 해나가 6년간 교제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해나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소식을 전해드려야 하나 많이 고민했다”고 운을 뗀 뒤 “쑥스럽지만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6년이란 시간 동안 제가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옆에서 응원해 준 고마운 분”이라며 “많이 부족한 저를 아낌없이 늘 사랑해 주고 지켜준 이 분을 위해, 이제는 저도 한 가정의 아내가 되어 힘이 되고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서 이 글을 보시고 축복과 축하의 기도를 해주신다면, 함께 나아갈 출발선에 큰 힘이 되고 기쁨이 될 것 같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해나는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해나는 우아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아름다운 자태가 돋보인다.
이를 본 아이비, 민경아, 김소현, 김지우, 정유지, 박강현 등 동료 배우들은 축하 댓글을 남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 역시 “결혼 축하드립니다”, “웨딩 사진 너무 예뻐요”, “언니가 행복하길 바라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나는 2015년 그룹 마틸다로 데뷔, 2017년에는 ‘위대한 갯츠비’를 통해 뮤지컬에 도전했다. 이후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어쩌면 해피엔딩’, ‘모차르트!’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출처_해나 인스타그램, 지킬앤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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