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가 겨우 3천원?.. 팔수록 손해 같은데 사장님 왜그래요” 배민에 입점한 대혜자 돈가스집 (사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국내야구 갤러리에 ‘돈가스 3000원에 파는 사장님 ㄷㄷ‘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배달 앱에 입점된 한 돈가스 전문점의 후기와 가격 정보가 찍힌 인증샷 등이 담겨있었다.이에 따르면 한 돈가스 전문점은 최소주문금액 3000원, 배달료 최대 500원으로 배달 주문을 받는 중이다. 9000원(3개) 이상 주문하면 배달료는 무료다.

돈가스를 선택하면 △칸코쿠 미소시루(한국식 된장국), △야사이(채소) 카레 △오히야(냉수) 등 세 가지의 국을 선택할수도 있다.

아울러 젓가락·물티슈·숟가락 추가와 후리가케·와사비 제외, 메뉴 변경까지 가능하다. 해당 업체 후기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도시락 용기 안에 돈가스 세 조각과 된장국, 후리가케가 뿌려진 밥, 샐러드, 명이나물, 와사비, 핑크솔트 등이 잘 담겨있는 모습이다.

이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돈가스 속 두꺼운 등심과 깨끗한 튀김이다. 기성품이 아닌 직접 만들어 정성스럽게 튀긴 듯한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

한 고객은 “사장님 진짜 왜 이러시냐. 팔수록 손해 같은데 잘 먹었다”는 질문을 남겼고, 이에 사장은 “그냥”이라고 짧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_ 온라인커뮤니티

[저작권자 ⓒ코리안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