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2 (이하)
시어머니의 산후조리를 제안한 극중 남편 대사에 시청자들이 경악했다.
카카오TV ‘며느라기 시즌2’ 측은 지난 19일 ‘사랑만으로 키울 순 없어’ 편을 공개하며 사린(박하선 분)은 남편 구영(권율 분)과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나섰다.
친구로부터 2주 2,000만 원에 달하는 산후조리원을 예약했다는 말을 듣고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다음 날 인근 산후조리원을 방문한 사린. 2주에 400만 원이라는 가격을 듣고 발길을 돌렸다.
다른 조리원도 찾아봤지만 예약은 쉽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시설이 마음에 들면 가격이, 예산이 맞으면 다른 불편한 점이 눈에 들어왔다.
결국 두 사람은 산후조리원 예약에 실패했고, 구영은 “이렇게 된 거 엄마한테 (산후조리) 부탁해보자.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잘 챙겨주실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난 좀 불편할 거 같다”는 사린의 말에도 “불편할 게 뭐가 있느냐. 장모님과 똑같다”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해보였다.
네티즌들은 “산후조리는 무조건 산모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우리 시어머니 생각 나서 울화통 터진다”, “완전 우리 남편 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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