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미남’으로 유명한 남자 배우, ‘안락사’ 결정해…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하 태양은 가득히 알랭들롱

세기 최고의 미남이라고 불린 프랑스의 전설적인 배우 알랭 들롱이 최근 안락사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랭 들롱의 아들 앙토니 들롱은 19일(현지 시각) 프랑스 라디오 RTL에서 “최근 아버지가 내게 안락사를 부탁했다”라고 밝혔다. 앙토니는 아버지의 뜻에 동의해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 알랭들롱

앞서 알랭 들롱은 지난해 “나이가 든다는 건 끔찍하다. 안락사는 가장 논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특정 나이, 특정 시점부터 우리는 병원이나 생명유지 장치를 거치지 않고 떠날 권리가 있다”라고 공개적으로 안락사를 지지했다.

 

이는 같은 해 췌장암으로 세상을 먼저 떠난 전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병 중이던 나탈리 들롱은 안락사를 원했지만 프랑스는 법적으로 안락사가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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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알랭 들롱은 1999년 스위스 국적을 취득한 프랑스-스위스 이중국적자이며 지난 2019년 뇌졸중 수술 후 스위스에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상태다. 재산 역시 이미 정리했기 때문에 안락사 관련 분쟁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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