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문 열리자마자 좀비처럼 달려드는 사람들… ‘포켓몬 빵’ 때문이었다

이하 온라인커뮤니티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마트 포켓몬빵 사러 일찍 나왔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오픈 시간에 맞춰 포켓몬 빵을 사러 온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사람들은 문이 열리자마자 빠르게 진열대로 달려와 포켓몬 빵을 담았다. 마트 직원이 “1인당 8개”라고 안내해도 사람들은 정신없이 빵을 집었다.

이에 A 씨는 “영상보다 심했다”며 “1분 만에 산더미 같은 물량들 싹 털렸다. 사람들이 뭉텅이로 챙기는데 나는 조금 늦었다고 못 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빵은 지난달 24일 재출시됐다. 1990년대 학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포켓몬 빵은 편의점·마트 등 곳곳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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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빵 안에 들어있는 ‘포켓몬 띠부띠부씰(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을 모으기 위해 빵을 구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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