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박막례 할머니 인스타그램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가슴 먹먹해지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울렸다.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언니와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막례 할머니와 언니는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팔짱을 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과 함께 박막례 할머니가 직접 오타와 함께 쓴 글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박막례 할머니는 “우리 언니 데리고 제주도 잘 놀다가 왔다. 우리 언니 치매가 왔다. 계속 한 말 또 했다. ‘여기가 어디야?’에 ‘언니 제주도야’ 해도 ‘여기가 강원도야?’만 천번 만번 물어본다. 눈물이 나온다. 그래도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16일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에는 ‘자매의 행복한 시간…제주에서(feat.수영고모)’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함께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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