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했던 예비역 해군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SNS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가지의 내용을 전달했다.
1. 살아있다.
2. 내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하게 철수했다.
3. 난 혼자 남았다. 씨발 할일이 많다.
4. 가짜뉴스 그만 만들어 병신들아.
5. 임무 수행 완료까지 또 소식 없을거다.
6. 연락하지 마라.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
이에 이근의 팬들은 “대위님 ㅜㅜ 무사히 돌아와오세요” , “멋찌다 진짜”, “당신 한 사람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있다.
하지만 전쟁이 진행되고 있던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하려는 만큼 폴란드 당국이 이씨 일행을 받아주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이씨 일행은 국경 근처에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사진출처 _ 이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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