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할매 (이하)
아프리카 BJ로 활동중인 유혜디가 방송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유혜디는 지난 8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사람들과의 소통이 힘들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10년 동안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근황까지 털어놨다.
유혜디는 “21살부터 31살 지금까지 사람들을 안 만났다”라며 “학창시절에도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내내 할매들과의 눈맞춤마저도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이며 목소리가 변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화를 하지 않으면서 목소리가 변했다. 병원에서 연축성 발성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혜디는 “목소리 때문에 악플이 달리면서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라며 최근에는 스토킹 피해까지 받아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할매들은 유혜디의 용기를 칭찬하며 “가벼운 눈맞춤부터 시작해서 자꾸 연습하는 습관을 가져라”라며 “불행한 100점짜리 사람보다 20점짜리 행복한 사람이 되라”라는 조언을 보냈다.
이에 유혜디는 “할머니들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생각보다 따뜻하신 거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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