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다 똑같아요”..대놓고 ‘외모’ 본다고 밝힌 ‘나는 솔로’ 영수 발언, 시청자 반응 갈렸다

나는솔로 (이하)

SBS 플러스 ‘나는 SOLO'(나는 솔로) 영수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남녀의 첫 데이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영수(이하 가명)는 현숙, 순자, 옥순의 선택을 받아 단체 데이트를 주도하게 됐다.

현숙과의 대화가 이어지며 현숙은 “이상형이 바뀌는 편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영수는 “남자는 다 똑같은 것 같다”며 “남자들 90%가 외모를 보고 나머지 10%는 안 본다고 하는데 거짓말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성을 보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 외모라는 걸 인정한 셈.

이를 들은 현숙은 그가 에둘러 자신의 마음을 거절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실제로 영수는 ‘블랙핑크’ 지수를 닮은 옥순에 깊이 빠져 있는 상황으로, 이후 옥순을 향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영수의 발언에 MC 송해나는 불쑥 “다 예뻐야 되겠구만” 하고 분통을 터트렸고, 시청자들 또한 “결국 외모였구나”, “송해나 핵심을 찌르네”, “뭔가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저작권자 ⓒ코리안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