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김호창 인스타그램
군대 시트콤으로 남자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배우 김호창이 결혼한다.
웨딩컨설팅 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16일 “김호창이 다음달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김호창의 예비 신부는 9살 연하의 일반인이라고 전해졌다. 지인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밝힌 김호창은 “예비 신부도 예술을 하던 친구여서 항상 저를 위해 긍정적인 말을 해줬다”라며 “어떤 일이든 감사해하며 함께해줬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한 모든 분들이 다 같이 입 모아 하는 말이 있더라. 와이프 말 잘 들으라고 한다. 저 역시 와이프 말 잘 듣고 배려하면서 멋진 남편이 되려고 한다”라며 “연애할 때도 그랬듯이 서로 배려하면서 부부생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근황에 대해 “최근 영화 촬영을 마무리하고 휴식기를 가었다. 갑작스레 몸이 안 좋아서 입원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더라”라며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아서 밀린 결혼을 준비하면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호창은 군대 시트콤 tvN ‘푸른거탑’에서 군기반장 김 상병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C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