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까지 포기할 정도로 사랑해” 아내 될 지연에 ‘진심’인 황재균의 발언

이하 지연 인스타그램

연예 전문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티아라 지연 눈물 연애사 끝… 내조? 황재균의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진호는 “사실 2022년 들어서 연예계 이슈가 가뭄이었다. 대선정국이라 특별한 이슈마저 없었다. 하지만 지난 10일 깜짝 소식이 연달아 터졌다. 현빈과 손예진에 이어, 티아라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 발표가 나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두 사람은 지난 10일 결혼 발표를 했다. 야구 시즌을 마치고 오는 12월 결혼식을 치르겠다고 밝힌 것”이라며 “황재균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티아라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지금의 여자친구가 제일 좋다. 4개월 정도 된 것 같다’고 티를 냈지만 (둘의 관계가) 외부에 알려지지는 않았다. 두 사람은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간 아이돌과 스포츠 스타와의 결혼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사실 스포츠 스타라는 직업 자체는 내조가 굉장히 필요한 분야다. 보양식뿐만 아니라 식단에도 굉장히 정성을 많이 기울여야 하고, 온전히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줘야 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야구선수 같은 경우에는 원정 경기 탓에 시즌 중 집에 거의 못 들어오는 일도 허다하다. 더욱이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아내의 내조 탓이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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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황재균은 ‘저는 내조가 필요 없다. 누군가 나를 위해 밥을 해주거나 건강을 챙겨주는 일이 불필요하다. 혼자 몸 관리를 하고 생활면에서도 저 혼자 다 할 수 있다. 사실 내조를 받으려고 결혼을 하는 건 아니지 않냐. 상대도 본인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자기 인생을 즐기면서 저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했다.

이진호는 “지연은 요리에 재주가 없는 스타일이다. 2년 전 지연은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아이유에게 떡볶이를 해줬는데, 양배추 써는 방법조차 몰랐다. 물 1리터를 계량하는 방법 역시 몰랐다”고 말하면서 “(황재균은) 운동선수로서 중요한 내조를 모두 포기할 정도로 티아라 지연을 좋아한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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