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대신 지드래곤한테 ‘한정판 신발’ 요청 DM 보낸 김준호, 반응은 냉담했다

 

돌싱포맨 (이하)

개그맨 김준호가 이상민을 위해 지드래곤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던 것과 관련한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로의 옷 스타일에 대해 말하던 중 탁재훈은 이상민 의상을 가리키며 “꼬마 룰라”라고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형, 지드래곤. 나 민망해 죽겠어”라고 하소연했다.

앞서 스포츠카를 사자마자 태워줄 정도로 ‘꼬마 룰라’ 시절 지드래곤을 예뻐해 줬다고 말하던 이상민은 그가 최근 한정판 신발을 여러 번 만들고도 한 켤레를 안 보내준 것에 서운함을 내비친 바. 김준호는 이상민을 위해 당시 “상민이 형 신발 한 켤레만 줘라”라고 지드래곤에게 DM을 보냈다.

탁재훈은 “답장이 안 왔어?”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읽지를 않았어”라고 털어놔 이상민은 “뻘쭘한 거지, 답장하기가”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근데 회사에서 보내줬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임원희가 지드래곤 회사에서 보내줬냐고 묻자 이상민은 “아니, 그냥 신발 회사에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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