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박소담 인스타그램
배우 박소담이 암 투병 중에도 손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소담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에 곧 개봉할 영화 홍보 글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손편지에서 “안녕하세요. 박소담입니다. 사계절이 지나고 다시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서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거 같다. 2021년도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꼭 몸도 마음도 건강해요. 우리”라면서 “얼굴 마주하고 마음 전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아주 많이 보고 싶다. 고맙다. 정말 복 많이 받아요. Happy New Year”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박소담은 최근 갑상선유두암 진단 소식을 밝혀 걱정을 샀다. 그는 현재 수술을 마치고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영화 홍보 일정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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